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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onghwaji Architects' Office
Social Dining FIDELIO
Interior
Seoul, Korea
2021
조금 겁이 많았던, 요리가 좋았던 남자는
소박하게 친구를 대접했다.
조금 자신감이 생겼고,
동네를 오가는 사람들을 초대했다.
조금 더 자주,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
작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.
망원동 좁은 골목길,
고개를 들어 올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소박한 공간.
집에서 요리를 대접하던 그 모습으로 정성 어린 공간을 준비합니다.
Photography - FIDELI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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